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일행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인근까지 접근해 착륙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창이국제공항 측은 인근 항로를 통제하며 해당 항공기의 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10일 항공관제 정보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한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CA61편(보잉 747-400) 항공기가 오후 3시20분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인근 약 50km 지점까지 고도를 낮추며 착륙을 준비중이다. 해당 항공기는 10분 내로 착륙할 것으로 보인다. 창이국제공항 관제탑은 현재 인근의 비행기들의 착륙을 통제하며 해당 항공기를 우선 관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CA61편과 1시간 간격으로 평양을 출발한 참매 1호로 추정되는 러시아제 IL(일류신)-62 항공기도 싱가포르 공항 인근 1시간 거리까지 접근했다. 이 항공기는 베트남 영공을 통과했으며 기존 항로에 구애받지 않고 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