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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싱가포르 외무장관, 실무협의 마치고 베이징 도착


입력 2018.06.09 14:52 수정 2018.06.09 14:53        스팟뉴스팀

북미정상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방북했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9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취재진과 접촉하지 않고 이날 공항 귀빈실을 통해 빠져나가 싱가포르 대사관 차량을 타고 베이징 시내로 향했다.

앞서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을 받아 지난 7일 오후 2시께 평양행 고려항공편에 탑승했다.

1박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 외무상과 북미정상회담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예방했다.

이번 방북기간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베이징에서 잠시 체류한 뒤 이날 오후 곧바로 싱가포르행 항공편에 탈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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