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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해외 활동 지장이 병역 때문?


입력 2018.06.08 00:12 수정 2018.06.08 15:25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다수의 언론은 윤두준의 해외 활동 소식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는 개정된 병역법으로 인해 윤두준이 해외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5월 말 개정된 단기 국외여행 허가 개선안에서는 단기 국외여행 허가 1회에 6개월 이내, 최장 2년 이내로 제한된다.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만 허가, 허가 횟수도 5회까지로 제한됐다.

윤두준의 경우 올해 나이 만 29세로 입대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병역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다. 윤두준이 소속된 하이라이트는 멤버 동반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보도를 보면 병역법 때문에 윤두준이 당장이라도 입대해야 하는 것처럼 그리고 윤두준의 입대로 인해 하이라이트 활동이 제한을 받는 것으로 표현했다. 자칫 윤두준이 병역을 기피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언론이 윤두준의 해외 팬미팅 불참이 개정된 병역법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기사를 내놓았는데 이는 윤두준이 병역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언론의 이같은 기사는 현재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남성들의 사기는 물론 자칫 윤두준이 병역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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