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올해 12회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개최를 9월13일로 확정하고, 경쟁 부문 출품작을 7일부터 30일까지 사전 공모한다.
매년 일반 관객 및 언론, 영화계 관계자에게 작품성 있는 단편영화들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금관상을 비롯한 전 부문에 걸쳐 총 상금 1000만원 및 트로피, KT&G 상상마당 시네마 1년 이용권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는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출품 신청을 접수한다. 단, 지난해 6월1일 이후 제작된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출품작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9월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정식 상영되며, 본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들을 폐막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더불어, 여러 신진 디자이너와 본선 심사 작품들을 1:1 매칭해 각 작품의 영화 포스터를 선보이는 ‘대단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대단한 단편영화제>만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지난해 KT&G 금관상과 대단한 배우상은 임지선 감독의 ‘노이즈’, KT&G 은관상은 박재범과 김정석 감독의 애니메이션 ‘빅 피쉬’, 대단한 감독상은 박단비 감독의 ‘방구의 무게’가 수상의 영광을 차치했다.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대단한 단편영화제> 등 여러 기획전 개최와 영화 배급, 영화 후반 작업실 운영을 통해 국내 다양성 영화의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