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데이터 월 사용량, 1인당 7GB 돌파
과기정통부 4월 통계 결과 발표
이통3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영향
과기정통부 4월 통계 결과 발표
이통3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영향
1인당 월 평균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7GB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시부의 ‘4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가입자 1명당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4월 7.07GB(7241MB)를 기록했다.
LTE 데이터 소비량은 2012년 12월 1.79GB에서 가파르게 상승하며, 2017년 4월 6GB를 넘어섰다. 이같은 급격한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는 이동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신3사는 2013년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속도 제한을 조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속도 용량과 제한마저 없앤 요금제가 속속들이 출시되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속도 용량이 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고, KT는 기존 6만원이 아닌 4만원대에서도 속도 제어 조건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주는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파격 상품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꾀할려는 이통사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체 휴대전화 이용자(중복 가입자 포함)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5.48GB(5609MB)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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