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도민과 함께할 자격없어
관련 의혹 확실히 밝혀야” 주장
총각 사칭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이런 사람 공천한 민주당 한심”
“1300만 도민과 함께할 자격없어
관련 의혹 확실히 밝혀야” 주장
총각 사칭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이런 사람 공천한 민주당 한심”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0일 “이재명 후보는 공직에 나와서는 안 되는 사람이며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할 도지사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공직자로서 도덕적 기준에 한참 미달한 후보”라며 “이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가 ▲형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 ▲성남FC에 대한 협찬금과 그 대가성 특혜 의혹 ▲‘총각 사칭’하며 여배우를 만났다는 정치인이 이 후보라는 의혹 ▲검사사칭 의혹 ▲이 후보의 일베 사이트 활동 관련 의혹 ▲민주당 전해철 의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트위터가 이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의 계정이라는 ‘혜경궁 김 씨’ 의혹 등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특히 성남FC가 기업으로부터 협찬금을 받은 사실을 꼬집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40억~50억 원의 돈을 대가성 없이 낼 수 있는 곳이 이 나라에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검찰이 수사해야 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업들이)그 돈을 어떻게 냈고,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보고가 의회에 없다”며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이런 일이 이 시장과 관련돼 있으므로 특검과 국정조사의 내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거 초반부터 네거티브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네거티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박근혜 전 대통령 주변에 있다는 얘기는 수도 없이 들려왔지만, 검증하지 못한 언론과 그걸 걸러내지 못한 정치권이 결국 오늘날 온 국민의 불행을 자초한 것”이라며 “이건 검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여배우를 만나며 총각으로 속인 정치인이 이 후보라는 의혹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여배우 만남 의혹이 제기되는)사람을 공천한 민주당이 한심하다”며 “문제가 되는 사안에 민주당 국회의원들, 특히 여성의원들이 아무런 문제 제기도 하지 않는데 이건 죽은 정당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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