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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연정 폄하하는 이재명…진보 자격 있나"


입력 2018.05.23 14:39 수정 2018.05.23 14:44        황정민 기자

"盧부터 시작된 정치 연정…경기도민 행복 위해 필요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現 경기지사)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진보의 가치인 연정을 폄하하는 이 후보 스스로 진보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남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연정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의 가치와 정책도 국익과 국민을 위해 좋다면 보수는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연정이 경기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 말대로 연정의 성과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협조와 양보 때문’이었다”며 “이 후보 눈엔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은 다 나쁘게만 보이느냐. 경기도 연정의 성공이 그렇게 배가 아프셨냐”고 반문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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