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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사무총장 방북 이어 방남…對北 인도조치 논의될까


입력 2018.05.14 13:00 수정 2018.05.14 13:01        김지수 수습기자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 내일 조명균 장관과 면담

통일부 “탈북종업원 북송 보도는 오보, 내용 검토중”

통일부는 11일 집단 탈북 종업원 문제와 관련 입국 경위, 자유의사 등에 대한 지배인과 일부 종업원의 새로운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주 방북 후 귀환한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15일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한다. 비슬리 사무총장이 일주일 간격을 두고 남북 수반을 각각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에서 대북인도조치가 논의될지 주목되고 있다.

14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부) 장관은 내일 오후 2시 15분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과 면담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내일 면담에서 대북인도조치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 답했다.

앞서 8∼11일 비슬리 사무총장은 평양과 인근 변두리 지역을 방문한 뒤 “1990년대와 같은 기근은 없어보였지만, 배고픈 문제는 여전하고 영양 부족은 말할 것도 없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FP통신 등 외신에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백 대변인은 북한이 납치됐다고 주장하는 탈북 여종업원들의 북송조치 관련 보도에 대해 ‘잘못된 보도이며, 방송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 판문점선언 1조 5항에 나와 있는 '인도적 문제'에 탈북 여종업원 문제도 포함 되는지 여부에 대해 “남북 정상간 합의된 내용이며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며 “여기서 해석할 만한 입장은 아니다”고 관련 추측을 일축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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