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어머니 강력 발언 논란 "너도 OO..." 사연의 내막은?
'아이돌룸'에 출연한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어머니와 함께했던 일화가 새삼 화제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어머니에게 들었던 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다니엘의 어머니는"엄마가 그랬잖아. 너 비보이 할 거면 절대로 힘들다 소리 하지 말라고. 그리고 네가 나중에 '엄마 왜 나 말리지 않았냐' 이런 말 하지 말라고. 네가 선택하게 되면 그에 따른 책임도 네가 져야 한다고. 그래가지고 네가 비보이가 된 거 아니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힘들다 소리 한 번도 안 했다. 진짜. 손가락 부러졌을 때도 막 재밌다고 했잖아~ 독한 것 같아 진짜"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다니엘 모친은 "그러니까. 그게 약간 우리 집의... 이모가 나한테 별명을 지어 줬거든. 독한 걸 잘 해낸다고 '변태'라고. 난 사람들이 안 된다 하는 거 하는 게 너무 재밌거든. 약간 너도 변태야. 엄마는 그 별명이 너무 좋거든. 칭찬같이 들리거든. 난 그게 너무 신나"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다니엘은 "나도 변태지. 그렇게 따지면. 나는 연습 변태지"이라고 동감한 후 "재밌다. 근데... 너무 일상 대화라 걱정이 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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