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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위’ 축구 클럽 가치 TOP 10


입력 2018.05.11 10:17 수정 2018.05.11 10:1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축구 클럽 가치 TOP 10 ⓒ 데일리안 김윤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 클럽들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경제 사이트 ‘브랜드 파이낸스’는 10일(한국시각), 2018년 전 세계 축구 클럽을 대상으로 가치와 경쟁력 부문을 조사해 5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맨유의 가치는 18억 9500만 달러(약 2조 314억 원)로 평가돼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맨유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15억 7300만 달러(약 1조 6862억 원), 바르셀로나가 15억 1100만 달러(약 1조 6197억 원)로 뒤를 이었다. 이들의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주목할 점은 세계 최대 시장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10위 안에 무려 6개 팀을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5위), 리버풀(6위), 첼시(7위), 아스날(8위), 그리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10위)이 TOP 10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50위까지 살펴보면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이 18개, 독일 13개, 이탈리아 7개, 스페인 6개, 프랑스 3개, 그리고 네덜란드와 러시아, 스코틀랜드가 각각 1개씩 포함됐다.

한편, 브랜드 경쟁력 부문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바르셀로나가 96.6점으로 가장 높았고, 레알 마드리드, 맨유,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아스날, 첼시, 유벤투스, 맨시티, 토트넘 순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축구 클럽 가치 TOP 10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8억 9500만 달러(약 2조 314억 원)

2. 레알 마드리드 : 15억 7300만 달러(약 1조 6862억 원)

3. 바르셀로나 : 15억 1100만 달러(약 1조 6197억 원)

4. 바이에른 뮌헨 : 14억 600만 달러(약 1조 5072억 원)

5. 맨체스터 시티 : 13억 3100만 달러(약 1조 4268억 원)

6. 리버풀 : 12억 400만 달러(약 1조 2906억 원)

7. 첼시 : 11억 9500만 달러(약 1조 2810억 원)

8. 아스날 : 10억 8300만 달러(약 1조 1609억 원)

9. PSG : 9억 1300만 달러(약 9787억 원)

10. 토트넘 : 7억 6400만 달러(약 8190억 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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