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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민 마스크 벗겨드릴 것 … 미세먼지 30% 줄인다”


입력 2018.05.10 17:39 수정 2018.05.10 17:39        김민주 인턴기자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 9가지 세부공약 발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미세먼지 공약' 발표 ⓒ데일리안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 9가지 세부공약 발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임기 내 서울의 미세먼지 30% 저감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미세먼지 아웃' 공약 발표를 개최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는 오세훈 시장 시절 떨어지다가 박원순 시장 집권부터 계속 상승 중”이라며 “박 시장의 7년간 미세먼지는 환경 재난이 됐다”고 꼬집었다.


서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김문수 공약설명참고자료

1.서울시 환경 예산 2배 확대
김 후보는 서울시 환경예산을 현재 2조원에서 4조원으로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액된 예산은 미세먼지 저감 기술·장비·시설 확대에 사용하고 생활 폐기물 처리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2.시민 코높이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
김 후보는 현재 미세먼지 측정소들은 위치상 행정 편의적으로 설치돼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코높이에 맞춘 미세먼지 측정소를 설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로변 대기측정소(현재 14개)와 도시 대기측정소(현재 25개)등 시설을 5배로 확대하고 기존 측정소 시료 채취 높이도 권장 범위(1.5~5m)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시설(958개소), 초중고등학교(1307개소)에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보급 및 공기 정화기 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지하역사·상가 공기질 관리 스마트시스템 도입
김 후보는 지하에서 근무하는 공익 요원 및 역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꼬집으며 지하역사 공기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시 공기정화장치 임차비용 대비 5년간 472억원을 절감 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31.7%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4.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김 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차량 보급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차 10만대와 수소 택시 1000대를 보급 지원하고 도로 비산먼지 저감용 도로청소차 1000대를 확보해 미세먼지에 대해 근원적 해결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5.도시 집진 녹화 사업 추진
김 후보는 도시 집진 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여러 사례와 같이 그린빌딩, 그린 윌을 확대하며 가로수, 공원 수목 등 집진 기능 향상을 위한 수종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6.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 중점 관리
또 그는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중점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이동측정 차량,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오염원을 파악하고 미스트건, 집진 살수기, 공기 정화 타워 등 첨단 환경 장비 및 시설을 투입해 상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시하고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7.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비용 지원 및 설치 의무화
김 후보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신규주택 설치 의무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2016년 기준 26만7023명)에게 대당 평균 60~80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8.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외교 협력 강화
또 그는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외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협약, 미세먼지 실태 및 피해 공동조사, 저감기술 지원, 인공강우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중국요인의 미세먼지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9.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환경협의체 구성
이어 김 후보는 대기환경 문제는 서울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인천시와 환경협의체를 구성하고 미세먼지 생활 쓰레기 문제등에 대해 공동 협의할 방침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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