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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미래에 투자” 청소년 중심 사회공헌사업 나서


입력 2018.05.05 06:00 수정 2018.05.05 08:25        배근미 기자

'갈란투스 통장' 지역아동 지속 후원…교내 카페 건립 후원

스포츠·학업 장학생 선발 통한 지원도 활발…학비도 제공

최근 저축은행 업계 사회공헌 트렌드가 일회성 봉사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성장’을 목표로 ‘인재 양성’을 중점에 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시장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자립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데일리안

최근 저축은행 업계 사회공헌 트렌드가 일회성 봉사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성장’을 목표로 ‘인재 양성’을 중점에 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시장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자립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5일 관련 업권에 따르면 JT트러스트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성남 지역 아동 5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갈란투스 통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기부금 전달 방식이 아닌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해 장기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경제 요건 개선 및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다.

J트러스트 그룹의 또다른 계열사인 JT저축은행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의 교내 주니어카페 ‘해솔’ 건립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카페 ‘해솔’은 상업계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형 현장실습장으로 사용되며 운영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또다른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대형 저축은행들의 사회공헌 움직임 역시 활발하다. SBI저축은행은 모회사인 SBI홀딩스의 소외 아동을 위한 공익 재단 SBI어린이희망재단과 연계해 국내 실정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기부금 및 장학기금 조성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7년째 고객 또는 고객 자녀를 위한 ‘방정환장학금’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매년 2회, 총 14기까지 선정한 장학생은 1500명에 달한다. 장학금은 가정형편, 경제 상황 등의 어려움으로 중·고·대학생 자녀의 학비가 필요한 고객이나 고객 본인이 대학교, 평생교육원, 방송통신대학에서 학업을 지속 중인 학생일 경우 학비로 지원된다.

OK저축은행이 속한 아프로서비스 그룹은 해마다 30억원씩 OK배정장학재단 기부를 통해 국내 장학생 및 한민족 글로벌장학생, 스포츠 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3월에는 제 13기 OK배정장학재단장학생 워크샵을 실시하기도 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 영향에 따라 시장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러나 서민금융 지원이라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위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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