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시선 담았다…'라이브' 무삭제 대본집 출간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tvN 주말극 '라이브'의 대본집과 메이킹북이 출간된다.
3일 '라이브' 홍보사 쉘위토크에 따르면 '라이브'는 대본집과 메이킹북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한다. 총 2권으로 구성됐으며 출간일은 29일이다.
50쪽에 달하는 '시놉시스'에는 상세한 기획 의도와 등장인물의 밑그림, 줄거리가 담겨 있다.
총 18회 차 '대본'은 무삭제로 담았다. 드라마에서 그리지 못한 부분, 대본과 다르게 연출된 부분 등을 비교하는 읽는 재미가 있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메이킹 파트'에는 고화질 스틸 사진과 비하인드 컷이 담길 예정이며 작가·PD·제작자 인터뷰, 15명 배우의 코멘터리,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명대사 등도 볼 수 있다.
'라이브' 제작진은 "1년여의 취재를 바탕으로 이 시대의 애환과 상처, 이를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 다양한 군상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자 했던 작가 노희경의 고뇌가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라이브'는 지구대 경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종영까지는 2회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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