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0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NCM 712(니켈·코발트·망간 비율 각각 7대1대2) 배터리는 향후 2~3년 후 양산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코발트 비중을 낮추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양산중인 NCM 622(니켈·코발트·망간 비율 각각 6대2대2)에서 NCM 712 배터리로 가고 향후에는 니켈 비중이 약 90%를 차지하고 코발트 비중이 낮은 NCM 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각각 8대1대1) 배터리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현재 NCM 811 배터리는 원통형에만 적용이 되고 있으며 파우치타입은 현재 NCM 622을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향후 NCM 712로 갈 것"이라며 "파우치형의 NCM 811 배터리는 오는 2022년걍 양산돼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