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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보금자리론' 연체가산금리, 연 최대 3%로 인하


입력 2018.04.30 13:42 수정 2018.04.30 14:11        배근미 기자

연체차주 금융부담 줄여 채무자 재기 지원키로

주택금융공사가 정부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에 따라 보금자리론 연체가산금리 인하에 나섰다.

주금공은 연체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채무 정상화 지원을 위해 금융권 최저수준인 연 2~4%인 연체가산금리를 연 2~3%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지연배상금 감면, 원금상환유예 등 차주의 연체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측은 연체가산금리조정협의회를 신설해 가산금리를 조정할 때 합리성 및 타당성을 심사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체금리 산정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연체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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