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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장에 김영란 전 대법관


입력 2018.04.29 16:40 수정 2018.04.29 16:40        스팟뉴스팀
김영란 서강대 석좌교수.ⓒ데일리안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를 담당할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은 대법관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제안한 김영란 서강대 석좌교수가 맡가 됐다.

위원으로는 ▲강현철 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 ▲김학린 단국대 협상학과 교수 ▲심준섭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공론화위는 앞으로 대입제도 개편특위가 정한 공론화 범위 안에서 구체적인 개편 시나리오를 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TV토론과 국민 여론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진행한다. 공론화 결과를 정리해 대입제도 개편특위에 넘기면 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다시 교육부에 넘길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공론화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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