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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성폭행 혐의, 그의 일탈은 어디까지? "마약만 하면..."


입력 2018.04.25 00:00 수정 2018.04.25 13:50        박창진 기자
ⓒ뮤직비디오 캡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상수는 최근 1년 동안 주취 폭행, 음주운전 등 혐의로 다섯 차례나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별다른 처벌 없이 정상수는 풀려났고, 그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섯 차례나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은 경찰에게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나 다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상수에 대해 "마약만 하면 그랜드슬램 달성" "마약까지 완성한 후에야 처벌을 할 것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정상수의 이번 사건은 경찰 조사를 통해 범행 사실이 완벽하게 인정돼야 처벌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별다른 처벌없이 풀려난건 경찰이 정상수의 행위를 방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 정상수가 저지른 행위들은 주폭과 관련된 범죄들이었다.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주는 사회 풍토가 정상수를 저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성범죄에 관련된 사건인만큼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상수를 처벌하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상수는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며 데뷔한 래퍼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 4, 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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