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처음으로 이것까지" 얼마나 무서웠기에...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중인 김옥빈이 화제인 가운데 김옥빈이 촬영 중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옥빈은 과거 열린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옥빈은 "대본을 봤을 때 생소한 느낌이었다. 타인을 만지면 그 사람의 기억 조각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라며 "기존에 영화나 해외 드라마에서 나왔던 '싸이코메트리'와 비슷한 지점이 있어서 참고하고 상상하며 도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촬영 도중 꿈을 거의 안 꾸는데 처음으로 악몽을 꿨다"며 "불과 어제 얘기를 나눴는데 강지환 선배 역시 촬영 시작하면서 가위에 많이 눌린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신기있는 캐릭터다보니 4부 정도에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장면을 찍어야 했다"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실제로 무당 굿하는 장면을 찾아봤다. 밤늦게 보다보니 순간 너무 무섭더라 그래서 악몽을 꾸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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