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주장에 병원 측 공식입장
한예슬 의료사고 주장과 관련해 병원 측이 입장을 전했다.
차병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한예슬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상에 관한 논의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으나 이후 치료과정에서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상성형 전문병원은 한예슬의 상처가 아문 뒤 추가성형 치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며 "한예슬은 지방종 수술 후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했으며, 현재는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환자의 상처가 치료된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소속사에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다. 환자의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보상방안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아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는 골자의 글과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특히 한예슬은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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