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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10일 방한...현충원 참배


입력 2018.04.10 16:38 수정 2018.04.10 16:38        김지원 기자

고노 외무상 취임 후 첫 방한, 현충원 참배는 이례적

외교부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에서 계획"

고노 다로 日 외무상 취임 후 첫 방한
외교장관 회담·국립 현충원 참배 예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월 일본 도쿄 이쿠라 공관에서 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는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고노 외무상은 1박 2일 동안 외교장관 회담과 국립 현충원 참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고노 대신은 오늘 밤 한국에 도착하여 내일 외교장관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후 내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방한 이틀째인 11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노 대변인은 "양측은 한일 관계와 북한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노 외무상은 현충원을 참배한다. 일본 각료가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04년 마쯔무라 외무대신이 방한 당시 참배한 바 있으나, 전임 외무상인 기시다 후미오는 2015년 3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을 당시 현충원 참배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 대변인은 "고노 외무대신의 현충원 참배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외무대신의 방한은 2015년 12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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