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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오류' 삼성증권,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 설치


입력 2018.04.09 15:33 수정 2018.04.09 15:33        부광우 기자

민원접수와 법무상담 등 진행…9일 오전 11시까지 59건 접수

삼성증권이 최근 배당 오류와 관련된 투자자 민원접수와 피해보상 응대를 위한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설치했다.ⓒ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최근 배당 오류와 관련된 투자자 민원접수와 피해보상 응대를 위한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은 이학기 고객보호센터장 상무를 반장으로 금융소비자보호팀과 법무팀 등 삼성증권 내 유관부서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민원접수와 법무상담 등 피해 투자자 접수와 신속한 구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민원신고센터나 콜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로 피해 접수를 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59건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에서는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우리사주 조합원 직원들에게 28억1000만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의 전산입력 실수로 회사 주식 28억1000만주를 입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받은 삼성증권 16명이 501만주를 주식시장에서 매도하면서 당일 삼성증권 주가는 한때 전일 종가 대비 약 12% 가량 급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이 같은 우리사주 배당 사고와 관련해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투자자 구제 등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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