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뉴스피드 안내문 공지
방통위 “페이스북 사태 검토”
4월 10일 뉴스피드 안내문 공지
방통위 “페이스북 사태 검토”
개인정보 유출한 혐의를 받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 애플리케이션(앱)의 국내 이용자는 18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영향을 받는 사용자는 8만5893명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6일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국적이 아닌 위치(IP)에 기반해 해당 앱을 직접 설치한 한국 이용자는 184명”이며 “다운로드한 이용자의 페이스북 친구를 근거로 최대 추산하면, 국내에서 영향을 받았을 걸로 추정되는 이용자수는 8만5893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같은 수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수치와 다소 차이는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CA 앱 다운로드 이용자는 184명, 영향을 받은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는 8만5709명이다.
페이스북은 오는 10일 관련 대상자에게 뉴스피드 통한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방통위 측은 “SNS사업자 통화, 문자기록 실태점검 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제3자제공의 적절성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