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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고위급회담 10시 3분 입장 즉시 시작


입력 2018.03.29 10:40 수정 2018.03.29 11:44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는 고위급회담에 참석하는 우리 측 수석 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해성 통일부 차관, 조명균 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데일리안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 참석한 가운데 10시 3분에 회담장에 입장한 즉시 회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예정인 3차 정상회담의 날짜를 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의제로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 정착, 남북관계 진전 등을 상정하고 있지만, 제한을 두지는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대표로 나서고,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김명일 조평통 부장 등 3명이 참석한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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