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靑 개헌안 발의 연기…여야 합의 존중하겠단 뜻"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청와대가 정부 개헌안 발의 시점을 오는 26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 "국회 중심의 개헌을 위해 여야 간 합의를 최우선으로 존중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굳은 의지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개헌안 발의 시점이) 당초 내일(21일)에서 5일 정도 미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주도의 국민 개헌을 실현하려는 문 대통령의 진정성이 확인됐다"면서 "문 대통령이 끝내 헌법이 보장하는 발의권을 검토하는 것은 한국당의 몽니 때문이란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치권도 책임 있는 자세로 개헌 협상에 임해야 한다"면서 "이는 선택이 아니라 국회의 헌법상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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