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C제일은행,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SC트로피컵 2018' 한국예선 개최


입력 2018.03.19 10:35 수정 2018.03.19 10:35        이나영 기자
지난 17일 인천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8' 한국 예선에 참가한 아마추어 풋살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8' 한국 예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C트로피컵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 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열리며, 각 국의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열리는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SC트로피컵은 그 후원의 일환으로 매년 SC그룹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SC제일은행의 기업고객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개 팀(196여명)이 참가해 서연전자팀이 우승을, LG전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이전 우승팀은 본선 출전을 제한하는 한국예선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한 LG전자팀이 최종 안필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 LG전자팀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FC 아카데미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혜택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제이슨 맥카티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아마추어 선수들 및 행사 참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으며, 레전드 팬 사인회와 인터내셔널 포토존 이벤트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주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리버풀FC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과의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 리그전을 포함시킴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