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백화점, '스프링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입력 2025.03.26 08:49 수정 2025.03.26 08:4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위치한 러닝슈즈존에서 모델이 상품을 들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4월13일까지 ‘스프링 세일’을 진행해 봄맞이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로 봄 기온이 오름에 따라 러닝 및 나들이 수요도 3월 말에서 4월 초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주말(3월21~23일) 스포츠, 에슬레져 브랜드는 전년 대비 약 10%의 신장세를 보였으며,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도 10% 증가하는 등 야외활동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프링 세일은 25년 봄여름(SS) 신상품을 비롯해 총 48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만나 볼 수 있는 롯데백화점의 봄 맞이 첫 정기세일 행사다. 남성·여성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하며, 제휴카드(롯데, 현대, 농협, 국민)로 결제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봄철 야외 활동 수요를 반영한 러닝 상품 기획전 ‘러너스 위크’와 연중 최대 규모의 ‘롯데 와인 위크’도 진행한다.


세일기간중 4월4일부터 13일까지는 봄철 러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러너스위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롯데백화점의 러닝 슈즈 브랜드 및 러닝 의류 매출은 45% 증가하는 등 러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스포츠 및 애슬레저 상품군 구매 시 최대 15% 상당의 롯데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러너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4월12일에 토탈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와 함께 하는 ‘잠실 모닝 시티런’ 러닝 클래스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 분수 앞에서 집결해 스트레칭 후 잠실 수중보부터 종합 운동장까지 총 5km코스로 진행된다.


연중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과 동탄점, 창원점 외 16개점에서 3월28일부터 4월6일까지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 와인 위크’를 열고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총 5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도 봄 단장,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시호시 김포공항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3월31일까지 ‘세인트제임스’, ‘벤시몽’ 등 패션 브랜드의 봄 티셔츠, 맨투맨을 최대 20% 할인하는 ‘티셔츠 페스타’를 진행한다.


박상우 영업전략부문장은 “올 봄 정기세일은 증가하는 러닝 및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