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위수지역 폐지 논란…양구 ‘바가지요금’ 자정 의지
군 장병 외출·외박구역(위수지역) 폐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요금’ 행태에 대해 자정 의지를 내비쳤다. 국방부는 17일 양구군청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양구군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들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주석 차관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주민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지역상황과 작전환경 장병기본권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눈엣가시’ 매케이브 FBI부국장 퇴임하루전 해고
앤드루 매케이브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이 결국 공식 퇴임 날짜를 하루가량 남겨두고 해고 조치됐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은 16일(현지시각) 미 법무부는 내부 감사 결과, 매케이브 부국장이 승인 없이 언론에 정보를 유출하고, 감사관에게 여러 번 정직하지 않았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노동이사제 놓고 갑론을박 여전…KB금융 주총에 쏠리는 눈
금융당국이 '노동이사제(근로자 추천 이사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민간 금융회사로 공을 넘겼다. 민간 금융회사에 일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이사제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여전히 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노동이사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여전한 가운데 오는 23일 열리는 KB금융지주 주총에 이목이 쏠린다.
▲경제계, 남북 경협 기대감에 관련 행사 잇따라
오는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으로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경제계의 남북간 경제교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남북경협과 남북관계를 조망하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결정 내린 FIFA “러시아 월드컵에 VAR 도입”
오는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도입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6일(현지시간) FIFA 평의회를 마친 뒤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VAR을 도입하는 안을 승인했다. 우리는 이런 결정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심판들이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월드컵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아 명품 보이스, '마더' 감동 더한 주역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웰메이드 드라마 '마더'의 감동을 더한 숨은 주역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15일 가슴 시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tvN 수목드라마 '마더'의 첫번째 OST인 '나인 너에게'에 가창으로 참여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 연기, 영화 같은 섬세한 영상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에 입혀진 김윤아의 호소력 짙은 명품 보이스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켰으며, 애잔하고 뭉클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