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차관 “훈련병들 모든것이 생소, 안전점검 더 철저해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신병교육대 시설에 대한 각별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주석 차관은 15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 안전진단 상황을 점검하면서 “훈련병은 바뀐 생활환경으로 인해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다”며 “이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은 2중 3중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용법도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차관은 이어 입소한 훈련병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시키고 화재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피체계를 마련해 이를 생활화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빙기에 따른 군 시설물 붕괴·전도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시작된 군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서 차관은 오는 17일 육군 2사단 병영시설을 방문해 훈련병 이용 시설 안전진단 상황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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