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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차관 “훈련병들 모든것이 생소, 안전점검 더 철저해야”


입력 2018.03.15 16:21 수정 2018.03.15 16:21        이배운 기자

신병교육대 시설물 철저한 안전점검 지시

서주석 국방부 차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신병교육대 시설에 대한 각별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주석 차관은 15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 안전진단 상황을 점검하면서 “훈련병은 바뀐 생활환경으로 인해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다”며 “이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은 2중 3중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용법도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차관은 이어 입소한 훈련병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시키고 화재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피체계를 마련해 이를 생활화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빙기에 따른 군 시설물 붕괴·전도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시작된 군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서 차관은 오는 17일 육군 2사단 병영시설을 방문해 훈련병 이용 시설 안전진단 상황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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