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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급주택 가격 1년 새 13%↑…상승폭 세계 3위"


입력 2018.03.11 11:32 수정 2018.03.11 11:33        스팟뉴스팀

중국 광저우 1위, 남아공 케이프타운 2위 등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이 최근 1년 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세 번째로 가파른 상승폭이다.

11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인 나이트프랭크가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고급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했다.

이는 조사 대상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 42곳 중 3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지난해 3분기 7위를 기록했던 데 비해 4계단 뛰어오른 기록이다.

4분기 고급주택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도시는 중국 광저우(27.4%)로 3분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19.9%)이 차지했다. 이는 남아프리카 인근 지역에서 고급주택을 찾아온 수요가 늘었지만 공급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어 4위 독일 프랑크푸르트(12.9%), 5위 프랑스 파리(12%), 6위 호주 시드니(10.7%), 7위 스페인 마드리드(10.6%), 8위 독일 베를린(9.9%), 9위 호주 멜버른(9.8%), 10위 중국 상하이(9.2%)로 나타났다.

나이트프랭크는 "2017년 정치 지형에 불확실성이 있었음에도 장밋빛 경제 전망 덕택에 고급주택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면서 "하지만 2018년에는 주요국에서 경기 부양책을 거두고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예정이어서 고급주택 가격 상승폭이 완만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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