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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


입력 2018.03.09 14:28 수정 2018.03.09 14:33        이슬기 기자

文, 임종석 위원장으로 준비 위원회 꾸릴 것 지시

"실질 합의 도출해야...남북 고위급 실무회담도 참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4월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기 위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꾸릴 것을 지시했다고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준비위원의 중요 임무는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관계를 발전적으로 이끌어갈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 측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은 비서실장 신분으로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은 ‘준비기획단’ 단장을 맡았다. 이에 임 실장이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찍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보다 앞선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이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외교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경제수석·외교안보비서관 등이 위원에 포함됐다. 아울러 준비기획단은 통일부 차관(단장)과 각 정부부처 차관급 및 청와대 경호처장·의전비서관 등으로 꾸려졌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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