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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측 "성추행 논란 최용민 출연분 편집"


입력 2018.02.28 19:23 수정 2018.02.28 19:23        이한철 기자
MBC 드라마 '하얀거탑' 측이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최용민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연합뉴스

MBC 드라마 '하얀거탑' 측이 배우 최용민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MBC 관계자는 "내용 전개상 불가피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최용민이 나오는 장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현재 과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하얀거탑'을 UHD 영상으로 개선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를 방영 중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는 '고백합니다 #me too'라는 제목으로 최용민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한 공연에 함께 하던 여성에게 택시 안에서 강제로 키스하려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최용민은 28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분명 내 잘못이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께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다"며 "죄송하다. 해당 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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