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임직원 대상 명사 초청 인문학 강의 진행
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의 인문학 소양을 위해 매달 명사초청 인문학 강의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환경이 변하는 시대에 오히려 인문학 바탕의 사고가 중시되면서 라이나전성기재단과 매달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임직원들과 전성기캠퍼스 교육생들에게 강연을 통한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신달자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총 9번의 강연이 열렸다. 신달자 시인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라는 주제로 삶을 바라보는 인식과 지혜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나에게 주는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말하며 삶은 한번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희망으로 다시 도전하라고 전했다.
또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주제의 정호승 시인의 강연에서는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모든 관계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얘기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의 강사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는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밖에 고미숙 작가와 정성일 영화평론가, 조창인 작가 등 많은 명사가 라이나생명을 찾아 삶의 지혜를 전했다.
올해도 강연은 계속 이어진다. 지난 1월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이번 달 22일엔 기자 출신 손철주 작가가 '그림,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는 3월엔 책 '파산수업'의 저자 정재엽 작가가 문학의 힘에 대해 강연을 열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최근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지만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사람에 있다"며 "보험의 본질 역시 사람을 위한 것이기에 임직원들이 인문학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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