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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달라는 노선영 “올림픽 후 털어놓겠다”


입력 2018.02.23 16:57 수정 2018.02.23 16: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노선영.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여자 대표팀의 노선영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노선영은 23일 오후 강릉 오벌에서 열린 남녀 매스스타트 팀 훈련에 참가했다.

노선영은 훈련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다른 선수들도 대회가 남았다. (관계가)좋아질 것 같지도 않고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모두 끝나고 하고픈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선 다 끝나고 이야기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컨디션은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노선영은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 훈련도 일주일동안 못했다"고 말한 뒤 "준비가 안 됐더라도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일을 겪으면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공식기자회견 불참과 특정 매체와의 인터뷰에 대해서는 "더 이상 휘말리고 싶지 않아 가만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 내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 여러 이야기를 하면 논란만 가중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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