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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日‘다케시마의 날’에 칼날…“생떼 쓰는 파렴치한 망동”


입력 2018.02.21 09:19 수정 2018.02.21 09:24        이배운 기자

“日, 해외팽창과 영토강탈에 환장…독도는 철두철미 조선의 영토”

독도 전경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신문이 오는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21일 ‘독도강탈을 노린 어리석은 광대놀음’ 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반동들은 다케시마의 날을 계기로 독도 영유권을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자국민들에게 사상을 집중적으로 주입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논평은 이어 일본의 영토주권전시관(독도상설전시관) 개설, 한반도기 독도 표기 항의 행각 등을 지적한 뒤 “이처럼 남의 것을 제 것이라고 생떼를 쓰는 족속들의 파렴치한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철두철미 조선의 영토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또 “독도와 그 주변에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이 매장돼 있고 또한 지정학적 위치로 볼 때 매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도 된다“며 ”해외팽창과 영토강탈에 환장한 일본 반동들은 이처럼 중요한 독도를 강탈하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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