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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국방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


입력 2018.02.12 16:49 수정 2018.02.12 16:53        김유연 기자
서주석(오른쪽) 국방부 차관과 이경재 오리온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리온

오리온그룹은 국방부와 국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

오리온은 12일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오리온은 ▲신병 교육대 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 ▲국군장병을 위한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 ▲전역(예정) 장병 등의 취업 지원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앞으로 10년간 매년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 및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 문구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 및 자회사인 쇼박스 등과 연계한 체육·문화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신입사원 공채 시 군 추천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군 간부 경력직 특별채용을 확대해 전역(예정) 장병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리온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하고, 초대형 초코파이를 제작해 기념 행사 축하 케이크로 제공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도 오리온 제품을 후원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난 2015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 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국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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