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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박원순 시장에 ‘페북 친구’ 신청한 사연?


입력 2018.02.06 12:21 수정 2018.02.06 13:31        이슬기 기자

"박 시장 페북에 '민병두의 생각' 올려...반응 이어지면 정책 경쟁"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명박 정권 국정원에서 대북공작금을 유용하여 정치인 및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이른바 공작명 ‘포청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페이스북 정책 토론’을 공개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민 의원이 일자리정책, 청년·신혼부부주택정책, 자영업자대책, 안전대책, 미세먼지대책, 강남 집값과 강·남북 균형발전 등 서울의 주요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박 시장의 페이스북 계정에 직접 올리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박 시장과 박 시장의 지지자들의 댓글을 다는 등 반응이 이어질 경우, 정책으로 경쟁하는 계기가 될 거라는 게 민 의원의 주장이다.

민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최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을 중심으로 박 시장의 미세먼지 대책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 "나는 ‘박원순 때리기’에는 관심없다"며 "박 시장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것이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정부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박원순 시장이 지난 7년간 서울 시장을 맡으면서 정책을 만들었는데, 정책으로 정면승부를 하자는 뜻”이라며 “박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 수많은 싱크탱크를 갖고 있다. 1대5백이든 1대1천이든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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