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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2월말 개헌안 도출에 “동시선거 거부 꼼수”


입력 2018.02.01 16:30 수정 2018.02.01 16:32        조현의 기자

우원식 "2월 중순 개헌안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추미애 대표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자유한국당이 2월 말까지 개헌안을 내놓겠다고 한 것과 관련 "2월 말 개헌안 제출은 지방선거에서 개헌 동시투표를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헌 의원총회에서 "2월 국회에서 여야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예정된 개헌 시간표를 지킬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월 말은 협상이 마무리돼야 하는 시기"라며 "국민과 약속을 지키려면 늦어도 각 당이 2월 중순까진 각자 개헌안을 내놔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단일안을 들고 2월에 협상을 타결해서 3월 조문을 만들고 6월 개헌 동시투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대표도 야권을 겨냥해 "'개헌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와 같이 치르는 것이 민주당의 정략'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정략"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는 것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시절 먼저 제안한 것으로 당시 모든 후보가 약속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정략이라는) 말 자체가 사회적 합의를 깨뜨리고 정치 신의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2월 국회에서는 (개헌안)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국민이 촛불로 만든 역사에 대한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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