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지난해 순익 3552억…전년比 39.9%↑
영업익도 35.7% 늘어…매출 5조2975억 기록
영업이익률 6.61%에서 8.37%로 1.76%P 상승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443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5.7% 늘었다. 매출도 7.1% 증가한 5조297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6.61%에서 8.37%로 1.76%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종합투자금융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고 자본 여력이 늘어난 만큼 비즈니스 측면에서 순자본비율(NCR) 여력이 증가했다"며 "바이오 등 신생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틈새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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