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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김민정 성시경 '달팽이 호텔', 3%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8.01.31 08:47 수정 2018.01.31 09:01        부수정 기자
올리브 '달팽이 호텔'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올리브

올리브 '달팽이 호텔'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1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달팽이 호텔' 1화는 케이블, IPTV, 위성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 최고 3.6%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평균 1.8%, 최고 2.2%를 기록,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올리브, tvN 합산 시청률·전국기준·유료플랫폼·닐슨 코리아)

'달팽이호텔'은 산골 속 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MC로 이경규, 성시경과 배우 김민정이 나섰다.

이경규는 '달팽이호텔'의 지배인을, 성시경은 투숙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맡았다. 김민정은 호텔의 유일한 여성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된 '달팽이 호텔' 1화에서는 아름다운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한 호텔의 구석구석이 담겼다. 각각 총지배인과 호텔리어로서 '달팽이 호텔'에 첫발을 내디딘 이경규와 성시경, 김민정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했다.

호텔 그랜드 오픈 전부터 사전 답사를 통해 열정을 드러냈던 이경규는 '달팽이 호텔'의 책임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함께 MC를 맡은 성시경과 김민정을 환영하기 위해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를 설치해 '몰래카메라의 달인'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경규와 예능에서 첫 호흡을 맞춘 성시경은 자연스러운 달변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경규표 툴툴거림에 전혀 움츠러드는 법 없이 응수하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MC 라인업의 홍일점 김민정도 30년차 배우로서 내공을 발휘했다. 이경규를 아버지로 부르고 성시경을 오빠로 호칭하며 호텔 입소 초반부터 상큼한 매력으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짜깁기 같아서 신선하지 않았다", "셋의 케미가 돋보여서 재밌었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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