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끝나도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
洪 “지선 패배하면 총선 절대 이길 수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지방선거가 끝나도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홍준표가 물러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원 여러분들이 다 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패배하면 홍준표가 물러나고 우리가 당권을 쥐겠다는 극히 일부의 사람이 있다”며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다음 총선 공천도 없고, 공천을 받더라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내가 1999년도 선거법 위반으로 DJ(김대중 전 대통령) 저격수를 하다 덮어쓰고 나갈 때 일부에서 ‘반짝스타’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2년 뒤에 동대문 지역으로 복귀했고, 동대문에서도 총선 낙선했을 때 ‘홍준표 끝났다’고 했지만 경남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남지사를 쭉 하다가 특정 세력의 음해로 성완종 리스트에 걸렸을 때 또 ‘끝났다’고 했지만 진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복귀했다”며 “지방선거 뒤에도 내가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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