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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사업가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파경


입력 2018.01.26 17:10 수정 2018.01.26 17:11        부수정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데일리안 DB

방송인 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정가은은 법적인 절차를 모두 마친 상황이며, 딸은 본인이 양육한다.

소속사는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선택이니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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