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시즌2?…강호동 '토크몬', 2%대 시청률로 출발
강호동이 5년 만에 진행하는 토크쇼인 올리브 '토크몬'이 시청률 2.7%로 출발했다.
16일 올리브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토크몬' 첫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은 두 채널 합산 기준 평균 2.7%, 순간 최고 3.4%로 집계됐다.
'토크몬'은 과거 '강심장', '섬총사'를 연출한 박상혁 PD와 강호동이 선보인 토크 예능으로, 2인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pair play)' 토크쇼다.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짝이 돼 '킹스몬'이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다.
이날 방송된 '토크몬'에서는 이수근과 댄서 제이블랙, 홍은희와 개그맨 권혁수, 장도연과 배우 정영주,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임현식-박인환, 소유와 트로트 가수 신유가 각각 '토크 마스터'와 '토크 몬스터'로 한 팀을 이뤄 이야기를 풀어냈다.
첫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토크쇼라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다소 산만하고 강심장 시즌2 같다'는 부정적인 의견으로 갈렸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7.8%·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2 '안녕하세요'는 4.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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