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 누적 판매량 3만개 돌파
일부 품목 오전 매진…생산량 증대 및 매장 확대 준비 중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 초코파이’ 누적판매량이 3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문을 연 이래 하루 평균 약 1200개를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 같은 성과는 국민과자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오리온 초코파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새롭게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세련된 포장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으로 각광받은 것도 주효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으로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총 4종류가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중적인 인지도, 프리미엄 재료, 차별화된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 디저트로서의 성공 요인을 모두 갖추며 출시 초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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