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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일, 서해 군 통신선 복원


입력 2018.01.09 18:10 수정 2018.01.25 10:55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동해 군 통신선은 기술적 문제로 아직…

사진은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 ⓒ통일부

동해 군 통신선은 기술적 문제로 아직…

평화의집에서 남북 고위급 대표단 회담이 진행되는 9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회담 중 북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우리 측에 설명했고, 우리 측에서 서해지구 군 통신 선로를 확인한 결과 오후 2시 경 연결을 확인했다.

북한이 군 통신선을 복원함에 따라 현재 남북 군사당국간에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통화가 가능한 상황이며, 우리 측은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군 통신 관련 유선 통신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남북은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2002년과 2003년 남북이 서해와 동해에 군 통신선을 개설했으나, 서해지구통신선은 2008년 5월 5일에, 동해지구 통신선은 2011년 5월 31일에 북한이 단절했다.

한편, 동해 군 통신선은 아직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복구를 못한 상황이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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