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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추협, 통합 속도낸다…"신당명칭 공모"


입력 2018.01.08 13:13 수정 2018.01.08 15:38        이동우 기자

통추협, '통합개혁신당추진위원회'로 확대

"신당 지도부 확정 논의된 바 없어" 일축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회의에서 국민의당 이언주, 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 정운천 의원이 함께 손을 잡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기구인 통합추진협의회(통추협)는 8일 통합신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제정하기 위한 소위원회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공개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추협 2차회의에서 "지난 3일 공개회의 이후 세 차례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면서 "양당의 통합은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를 청산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민정치를 실현하는 개혁 대통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통추협은 합의된 네 가지 의결 사항으로 첫째, 산하에 정책과 당헌, 당규 제정을 위한 기초소위를 양당 각 3인으로 구성하고 둘째, 통합개혁 신당 명칭은 이달 중 국민참여 공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당 정당대회에서 통합개혁 신당추진 안건이 의결되는 즉시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끝으로 이같은 집행을 위해 적정 시기 통추협을 '통합개혁신당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출범한 지 일주일 좀 안됐지만 앞으로 물밑에서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양당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잘 협의해 전당대회 일정을 잡는데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야당이 견제를 해야 하는데 현재 정부를 견제할 건강하고 합리적인 대안 야당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과거의 정권 잘못을 방어하는데 집중하는 한국당은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새로운 야당으로서 야당을 교체해 제대로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은 "양당 통합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 통해 논의된 바 없고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모 인사 발언으로 나간 것이 있다"면서 "(통합신당의)지도부 체제는 논의된 바 없다.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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