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집공개,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 얼마?
신혼집을 공개한 골프선수 박인비가 화제인 가운데 지금까지 그녀가 벌어들인 상금 또한 관심이 모아진다.
박인비는 2007년 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만 18승을 올린 전설적인 골퍼다. 특히 18승 중 7승이 메이저 대회인 만큼 큰 경기에 강해 ‘침묵의 암살자’라는 닉네임도 갖고 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투어 대회 231경기에 출전했고 1359만 5443달러(약 144억 원)를 상금으로 받았다. 이는 LPGA 투어 역사상 7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업적이다.
역대 1위는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으로 2257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아 전설임을 입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의 순위가 가장 높고 은퇴한 박세리가 1258만 3713달러로 8위에 올라있다.
한편,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박인비와 남편인 골프코치 남기협 부부가 합류, 방송 최초로 집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박인비의 집은 동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지대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넓은 거실과 와인바가 딸린 주방, 2층에 마련된 깔끔한 침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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