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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장관 남북회담 제안…대답없는 北 “응답하라”


입력 2018.01.02 16:29 수정 2018.01.03 14:03        박진여 기자

북, 2일 오후 4시30분 판문점 채널 무응답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북, 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판문점 채널 무응답 일관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긴급 제안했지만, 북측은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북한이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측은 북측에 통화 연결을 시도 중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남북 회담을 긴급 제안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등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해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표명하고 이를 위한 당국 회담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한 긍정적 응답이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판문점 남북직통전화를 차단했고, 정부는 하루 두차례 매일 북측에 연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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