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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혁신과 경영쇄신으로 체질 개선"


입력 2017.12.29 15:26 수정 2017.12.29 15:26        김유연 기자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하이트진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새해엔 강력한 구조적 혁신과 경영 쇄신으로 맥주사업의 본원적 체질개선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객이 우리제품을 다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맥주사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소주부문은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로 완성된 다양한 소주 포트폴리오와 작년 한 해 동남아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참이슬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힘들고 고달픈 시기를 보냈지만 100년 기업을 향한 우리의 위대한 전진은 멈출 수가 없다”면서 “소비자 기호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기(史記)에 나오는 ‘중석몰촉’(中石沒鏃, 돌에 화살이 깊이 박혀있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전력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수 있음)의 신념으로 무장해 2018년을 승리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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