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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과 동떨어진 과학기술은 동력 잃어"


입력 2017.12.28 15:06 수정 2017.12.28 15:07        이충재 기자

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국민체감 높은 해결방안 제시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가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국민과 동떨어진 과학기술은 발전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 발전에서도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가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국민과 동떨어진 과학기술은 발전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 발전에서도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경제 문제에 체감도 높은 해결 방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과학기술 차원에서 국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국가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정권을 초월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학기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달라"며 "과학기술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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