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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해 슬로건은 '승풍파랑'"...지방선거 '속도전' 예고


입력 2017.12.26 14:56 수정 2017.12.26 16:00        황정민 기자

洪, 조강특위서 "새 당협위원장 선발…거침없이 해달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용구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직강화특위 첫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들을 향해 “빠른 시일 내에 조강특위가 당협위원장을 새롭게 선발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부터는 속도전을 할 수 밖에 없다. 거침없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 슬로건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이라며 “질곡과 고통의 세월을 뒤로하고 이제 뭉쳐서 한 마음으로 큰 바다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한국당은 우파 대표 정당”이라며 “이번 당협위원장 선발이 한국당과 대한민국 우파정치의 존망을 결정한다는 각오로 국민 눈높이에서 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파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공정한 규칙 하의 자유시장경제, 작은 정부, 공정한 분배를 통한 성장중심 정책, 반공 안보정책, 사회적 약자에게 선별적으로 행하는 선택적 복지”라며 “이런 가치를 공유할 분들은 당협위원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했다.

앞서 한국당은 당무감사를 통해 전체 214명 당협위원장 가운데 30%에 달하는 인원을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용구 위원장과 홍문표 의원, 정주택 당 윤리위원장, 황선혜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이인실 청운국제특허법인 대표변리사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조강특위 간사는 김명연 의원이 맡았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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